◀ 이전 회차: [IT PM] 클로바 노트+NotebookLM으로 한 주 회의 6건 액션 아이템·의사결정 매트릭스 30분 컷
1. 사건의 발단 (Case Study)
🎙️ 미니 인터뷰: PM 5년차, 매 분기 경쟁 SaaS 5~6종을 손으로 다시 비교하는 미드 매니저의 한 주
Q. PM이면 경쟁사 분석은 본업이실 텐데, 분기마다 비교표 만드는 게 부담이신 건가요?
분석 자체가 본업이라 그건 받아들이는데, 문제는 분기마다 같은 작업을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거예요. 분기 OKR 회의 한 주 전쯤 되면 경쟁 SaaS 5~6개 비교표를 갱신해야 해요. 기능 어디까지 추가됐고, 가격 정책 바뀐 게 있고, 고객 후기에서 새로 올라온 불만이 뭔지. 한 번 만들어두면 다음 분기엔 차이만 따라가면 될 것 같지만, SaaS 시장은 분기 사이에 가격표·기능 페이지가 크게 갈아엎혀 있어요. 그래서 매 분기 사실상 새로 만들어요.
Q. 그냥 각 회사 홈페이지 들어가서 정리하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게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아요. 한 제품을 보려고 해도 자료가 다 흩어져 있거든요. 가격은 Plans 페이지, 기능은 Features 페이지, 고객 후기는 G2랑 Capterra, 국내 반응은 디스콰이엇·뉴스레터·커뮤니티를 따로 봐야 해요. 페이지 구조도 자사마다 달라서, A사는 표로 정리돼 있고 B사는 슬라이드 스타일로 풀어놨고, C사는 가격을 '문의 주세요'로만 막아둔 곳도 있어요. 5~6개 제품을 같은 항목으로 비교하려면, 흩어진 자료를 같은 틀에 옮겨 적는 작업이 가장 오래 걸려요.
Q. 그럼 ChatGPT한테 'A·B·C 비교해줘' 하면 빠르지 않나요?
단건 요약은 저도 자주 써요. 근데 SaaS 비교는 가격이랑 기능이 분기마다 바뀐다는 게 핵심이거든요. ChatGPT가 끌고 오는 정보는 학습 시점 기준이라, 답변에 적힌 가격이 지금도 맞는지 직접 가격 페이지 가서 다시 확인해야 해요. 후기도 '주로 어떤 점을 칭찬한다' 정도는 나오는데 출처가 모호하니까 그 문장을 분기 보고서에 그대로 인용할 수가 없어요. 결국 ChatGPT 결과를 받아도 1차 자료를 다시 열어서 검증하는 작업이 들어가요. 시간 절약이 생각보다 안 돼요.
Q.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하고 계세요?
분기 OKR 회의 한 주 전부터 3일 정도를 잡아요. 5~6개 제품 가격 페이지 → 기능 페이지 → G2 후기 → 국내 커뮤니티 글을 한 항목씩 옮겨 적으면서 비교표 채워요. 한 제품 정리하는 데 반나절씩 들어가는 분기도 있어요. 표 자체는 결국 마지막 날 하루 만에 묶이는데, 그 앞 자료 수집이 길어요. 분기 OKR 자리에 정확한 비교표를 들고 들어가는 게 PM 본업 중 하나인 건 맞는데, 그 표 하나에 한 주가 빠지는 게 5년째 똑같아서 답답하긴 해요.
2. 문제 해결을 위한 레시피 (Solution)
🩺 마스터의 진단
이번 사례의 핵심 병목은 '경쟁 SaaS 분석'이라는 같은 작업이 분기마다 사실상 처음부터 다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SaaS 시장은 가격·기능 페이지가 분기 사이에 크게 갈아엎히고, 후기 위치도 자사 페이지·G2·국내 커뮤니티로 분산되어 있어, ChatGPT 단건 요약처럼 학습 시점 기준 응답으로는 분기 보고서 인용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Perplexity [검색] 모드는 실시간 웹 검색에 출처 인용이 동반되어 분기 단위 변동 데이터에 결이 맞습니다. 다만 5종을 한 표에 욱여넣으면 docx에서 셀이 깨지므로, 제품을 1개씩 5번 따로 호출해 상세 카드로 풀어 받고 마지막에 한 줄 비교표를 따로 받는 결이 분기 OKR 자료에 가장 잘 맞습니다.
[Step 1] 비교할 SaaS 5종·관심 항목 정리
분기 OKR 회의에 들고 갈 경쟁 SaaS 5종 이름을 정합니다. 관심 항목은 미리 6개로 고정합니다 — 무료 플랜 핵심 제한 / 유료 시작가 / 핵심 기능 3개 / 강점(후기 기반) / 약점(후기 기반) / 출처. 자사 페이지 구조가 회사마다 다르고 후기 위치도 G2·Capterra·국내 커뮤니티로 분산되어 있어, 항목을 먼저 고정해야 5종이 같은 결로 정리됩니다.
[Step 2] SaaS 1개씩 Perplexity [검색]로 상세 카드 받기 (5회 반복)
Perplexity(perplexity.ai)에 접속해서 검색창 아래 모드를 [검색]으로 둡니다. 같은 대화창에서 1번 SaaS → 2번 SaaS → ... 순서로 한 제품씩 5번 호출합니다. 각 호출에서 6개 항목을 풀어 쓴 '제품별 상세 카드' 한 장이 나옵니다. 한 제품의 응답이 페이지 한 장 분량이라 docx로 다운받아도 셀이 깨지지 않고 줄글로 읽힙니다.
[역할] 너는 글로벌·국내 SaaS 시장 분석에 익숙한 IT 시장 리서처야.
[과제] 아래 SaaS 1개 제품을 6개 항목으로 깊이 정리해줘. (같은 대화창에서 5개 제품을 한 제품씩 5번 반복 호출할 거야.)
[이번 호출 대상]
Notion
※ 호출할 때마다 위 한 줄만 다음 제품으로 교체. 예: ClickUp / Asana / Linear / Monday.com
[정리 항목] — 항목 순서대로 단락 6개
1. 무료 플랜 핵심 제한 — 사용자 수·기능 한도. 자사 Plans 페이지 기준.
2. 유료 시작가 — 가장 낮은 유료 플랜의 월 / 사용자당 단가 (USD). 결제 주기·국가별 차이 있으면 짧게 부연.
3. 핵심 기능 3개 — 이 제품의 대표 차별점. 다른 협업 SaaS와 구분되는 결로.
4. 강점 — 실제 사용자 후기 기반 (G2·Capterra 또는 국내 커뮤니티). 3~4문장 풀어쓰기.
5. 약점 — 같은 출처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불만. 3~4문장 풀어쓰기.
6. 출처 — 가격은 자사 Plans 페이지 1개, 후기는 G2 또는 Capterra 또는 국내 커뮤니티 1개. URL은 응답의 출처 인용 영역으로 받음.
[출력 형식]
- 단락 6개를 번호 + 소제목 + 줄글로 풀어서 출력. 표 사용 금지.
- 각 단락 끝에 '(현재 시점 기준)' 명시.
- 단락 6 뒤에 '검증 필요 항목' 한 줄로 마무리 — 분기 사이 변동 가능성·1차 자료 직접 확인 권장 포인트.
[Step 3] 같은 대화창에 한 줄 비교표 요청
5개 상세 카드를 모두 받은 직후, 같은 대화창에 6번째 호출로 '지금까지 정리한 5개 제품을 한 줄짜리 비교표로 묶어줘'라고 입력합니다. 셀당 1~2단어 또는 숫자만 들어가도록 출력 형식을 명시해두면, 표 5행 × 6열이 슬라이드 한 장에 들어가는 결로 정리됩니다. 분기 OKR 발표 자료에 인용하는 건 이 한 줄 비교표만 사용합니다.
[과제] 위에서 정리한 5개 제품을 한 줄짜리 비교표로 묶어줘. 분기 OKR 발표 슬라이드 한 장에 들어가야 해서 셀당 분량이 짧아야 해.
[출력 형식]
- 마크다운 표 1개. 5행 × 6열.
- 행: 위에서 정리한 5개 제품.
- 열: 무료 플랜 / 유료 시작가 / 핵심 기능 1개(가장 차별점) / 강점 1줄 / 약점 1줄 / 우리 결에서의 시사점.
- 셀당 분량 제한:
- 무료 플랜: 사용자 수 또는 핵심 제약 1개 (예: '10명 / 협업 한정')
- 유료 시작가: 숫자만 (예: '$10/user/월')
- 핵심 기능: 1개 단어 또는 짧은 명사구 (예: '데이터베이스', '스프린트 진척 가시화')
- 강점·약점: 각 1줄 / 15자 이내
- 시사점: 우리 제품(Notework)이 흡수할 만한 결 1개 (10자 이내)
- 줄글·이유 설명·괄호 부연 금지. 슬라이드에 그대로 인용 가능한 결로.
- 표 위에 한 줄: '※ 상세 내용은 별첨 제품 카드 5장 참조.'
[Step 4] 응답 6건 .docx 다운로드 → 분기 자료 첨부
각 응답 박스 우상단 [다운로드] 버튼 → Word(.docx) 선택. 상세 카드 5장 + 한 줄 비교표 1장 = 총 6개 파일을 분기 자료 폴더에 첨부합니다. 분기 OKR 슬라이드에는 비교표 한 줄만 인용하고, 상세 카드 5장은 별첨 자료로 같이 보냅니다. 셀이 좁고 본문이 긴 표 한 장에 다 욱여넣는 결이 아니어서 .docx에서 깨지지 않습니다.
3. 결과 (Result)
- 핵심 수치: 분기 OKR용 5종 SaaS 자료 = 상세 카드 5장 + 한 줄 비교표 1장 = 30분 컷 (3일 → 30분)
- 주요 특징:
-
- 제품 1개씩 5번 호출 → 줄글 6단락 상세 카드 (페이지 한 장 분량, docx 깨짐 없음)
-
- 마지막 한 줄 비교표는 셀당 1~2단어 / 슬라이드 한 장에 들어가는 결
-
- 비교표에 '우리 결에서의 시사점' 열 포함 — 분기 OKR 회의가 다음 분기 액션 아이템 논의로 바로 연결
-
- 시사점: Perplexity [검색] 모드는 분기 단위 변동 데이터에 결이 맞지만, 5종을 한 표에 욱여넣으면 docx에서 셀이 깨집니다. 제품을 1개씩 따로 풀고 마지막에 한 줄 비교표로 묶는 결로 분리하면, 발표 슬라이드와 별첨 자료가 자연스럽게 나뉘어 분기 OKR 회의 자료 구성에 그대로 들어맞습니다.
4. 리뷰 (Review)
📊 AI 활용 비포 & 애프터 비교
단순히 요청했을 때와, 우리의 [마스터 프롬프트]를 사용했을 때의 결과물 차이를 확인해 보세요.
💡 Master's Secret: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프롬프트의 원리
💡 Master's TIP!
💡 표 한 장에 5종 × 6항목을 욱여넣으면 셀당 본문이 길어져 docx에서 행 높이가 페이지 한 장을 넘어갑니다. 한 제품을 줄글 6단락으로 풀어서 받으면 페이지 한 장 분량으로 떨어지고 docx에서도 깨지지 않습니다.
호출을 5번으로 나눈 이유는 단순 분량 분산이 아닙니다. 한 호출에 5종을 같이 던지면 Perplexity가 균형을 맞추려고 각 제품의 강점·약점을 비슷한 길이로 깎습니다. 1개씩 따로 호출하면 그 제품의 결을 충실히 풀어내는 결과가 나옵니다.
출처를 '가격은 자사 Plans 페이지, 후기는 G2·Capterra·국내 커뮤니티'로 분리 지정한 이유는 한 군데 출처로만 묶이면 분기 보고서에 인용할 때 추적이 다시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항목별로 출처 결을 미리 분리해야 인용 검증이 클릭 한 번으로 끝납니다.
💡 한 줄 비교표는 분기 OKR 발표 슬라이드 한 장에 들어가는 결로만 사용합니다. 사람이 슬라이드에서 표를 볼 때는 셀당 1~2단어가 한계선이라, 글자수 제한을 프롬프트에 미리 박아둬야 줄글로 풀어 쓰지 않습니다.
'우리 결에서의 시사점' 열을 추가한 게 핵심입니다. 단순 비교가 아니라 '우리 제품이 흡수할 만한 결'을 한 칸으로 받아두면 분기 OKR 회의에서 다음 분기 액션 아이템 논의로 바로 넘어갑니다. 비교표가 회의 자료에서 끝나지 않고 다음 분기 PRD 논의의 출발점이 됩니다.
상세 내용은 단계 2 카드 5장으로 분리되어 있어, 발표에서는 한 줄 비교표만 띄우고 별첨으로 카드 5장을 같이 보내는 결이 가장 깔끔합니다.
💬 강현우 프로덕트 매니저 (5년차)의 한마디
그동안은 5개 SaaS를 한 표에 욱여넣으려다 보니 셀마다 글이 풀어져서 분기 자료에 첨부가 안 됐어요. 제품 1개씩 따로 정리하고 마지막에 한 줄 비교표를 따로 받는 결이 처음이었는데, 그 손맛이 다르더라고요. 발표 슬라이드에는 비교표 한 줄만 띄우고 상세 카드 5장은 별첨으로 같이 보내니까 분기 자료 구성이 그대로 떨어져요. 분기마다 3일씩 빠지던 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드는 게, 5년 차에 처음 보는 방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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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비교표를 슬라이드 한 장에 띄우고 분기 OKR 리뷰 자리에 앉았다. 상세 카드 5장은 별첨으로 같이 보냈다. 강현우 매니저가 비교표 행을 한 줄씩 짚어 넘기는 동안, 임원진은 마지막 열 '우리 결에서의 시사점' 칸을 손가락으로 따라간다. 회의 후반 가벼운 정적 끝에 사업부장이 표 한 줄을 지목한다.
팀장님: "현우 매니저, 비교표 잘 봤어. 그 표에서 Linear·Asana 시사점으로 나온 '스프린트 진척 가시화' 항목, 우리 Notework도 다음 스프린트에 흡수할 만한 내용이거든. 다음 주 수요일 이해관계자 리뷰 전까지 새 기능 PRD 한 장으로 잡아줄 수 있어?"
비교표는 한 줄로 끝났지만 PRD는 빈 워드 첫 줄부터 시작이다. 요구사항·유저 스토리·수용 기준이 이해관계자 4~5팀에게 다 맞아야 하는데, 매번 평균 2~3일이 걸리던 일이다. 회의실 문을 나오면서 새 워드 파일을 미리 열어둔다.
▶ [다음 회] [IT PM] ChatGPT로 PRD 초안 1시간 안에 마무리 — 요구사항·유저 스토리·수용 기준 매트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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